[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구직자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모범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하반기 면접수당 인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인·구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정책이다.

   
▲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 모집/사진=경기도 제공


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을 본 구직자에게 교통비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법적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경기도는 2020년 48개 사, 지난해 53개 사, 올해 상반기 38개 사를 인증한 바 있다.

인증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 중 지난해 1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1회 이상 면접수당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지급할 예정인 업체다.

인증 희망 기업은 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지원 통합접수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인증기업이 되면 인증서 발급, 인증 현판 제작 외에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사업, 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11종의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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