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씨야 멤버 이보람이 야구선수와 결혼설에 대해 반박했다. 

이보람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의 연락을 받고 너무 황당해 글을 올린다"며 "저는 어디에서도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 씨야 이보람이 야구선수와 결혼설에 대해 반박했다. /사진=이보람 SNS


사진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된 허위글이 담겼다. 해당 글에는 이보람이 프로야구팀 기아 선수와 소개팅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보람이 지난 1일 경북 울진군에서 열린 웹툰영화제에서 "야구선수 부인이 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 "미혼인데 사귈 기회가 있으면 사귀겠다" 등 발언을 했다고도 적혀있다. 

이보람은 해당 글에 대해 "지금은 결혼 생각이 없다. 선수와 소개팅,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다. 그냥 야구 팬일 뿐"이라며 "자꾸 이렇게 날조하시면 곤란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이보람은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했으며, 지난 6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유닛 가야G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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