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신진주 기자]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제과가 젊은이들 사이에 사랑과 우정의 메신저로 자리매김을 한 국민과자 빼빼로의 디자인을 공모한다.

‘빼빼로를 디자인하라!’ 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개하는 ‘2015 빼빼로 디자인 공모전’은 대학(원)생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자인 축제다.

   
▲ "사랑·우정 메신저, 롯데 '빼뺴로'를 디자인 하라" /사진=빼빼로 디자인 공모전

‘1년에 한번쯤은 빼빼로로 마음을 나누세요’ 또는 자유로운 주제를 통해 최대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자격은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까지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빼빼로 데이에 판매할 기획 제품의 디자인 패키지 형태로, 오리지널 빼빼로 8갑이 들어가는 대형 빼빼로가 기본 공모 대상이며, 추가 선택은 오리지널 형태를 제외한 자유로운 신규 패키지 형태를 접수하면 된다.

작품은 롯데제과 블로그를 통해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디자인 파일과 함께 접수해야 하며, 당선작은 1, 2차 심사를 거쳐 6월초에 발표한다.

1차 심사는 작품 평가, 2차 심사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하여 출품자의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결정된다.

최우수상 1팀은 상금 300만원과 함께 본인이 디자인한 패키지가 2015년 빼빼로데이 기획 제품에 반영되고, 우수상 2팀은 각 100만원과 상장을, 장려상 3팀은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롯데제과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빼빼로가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