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AKMU(악뮤) 이찬혁이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찬혁이 오는 17일 데뷔 첫 솔로 앨범 '에러'(ERRO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이찬혁이 오는 17일 데뷔 첫 솔로 앨범 '에러'를 발매한다. /사진=YG 제공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릴리즈 포스터는 화려한 색감의 글리치 효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현상 오류를 떠올리게 하는 감각적 라인은 이찬혁의 초상을 가로질러 몰입감과 긴장감을 전한다. '오류'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앨범명 '에러'와 묘하게 어긋난 이미지 표현이 한데 어우러져 이찬혁의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찬혁의 솔로 앨범 발매는 지난 2014년 AKMU 데뷔 이후 약 8년 만이다. 

YG 측은 "아티스트 이찬혁의 철학적 사유와 과감한 시도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앨범이 될 것"이라며 "비교불허한 그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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