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은 SGI서울보증보험, 신한은행과 ‘현대건설 협력업체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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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CI./사진=현대건설 |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업체를 SGI보증보험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대출이자를 지워해 협력업체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추천받은 협력업체에 대출을 제공하며 SGI보증보험은 현대건설이 추천한 협력업체가 별도의 담보 없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대출보증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수 협력업체가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우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국내 하도급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협력업체에 공사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또 협력회사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1600억원 상당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자금조달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우수한 협력업체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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