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8억원을 투입,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이달 4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0만원씩 준다.

   
▲ 안양시청/사진=안양시 제공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로, 중소벤처기업부의 1차 소상공인 코로나19 방역지원금 수령 여부에 따라 신청 기간과 방법이 별도로 운영된다.

방역지원금을 수령한 업체는 11일부터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제공한다.

방역지원금 미수령 사업체와 온라인 취약 계층, 법인사업자는 24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31일부터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기업경제과 및 시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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