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안전관리활동 적극 참여·무재해 사업장 달성 등 4대 안전경영방침 발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안전경영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안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것을 충족시키겠다는 것이다.

소진공은 지난 4일 대전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대회'에 박성효 이사장과 박영호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전 직원의 안전관리활동 적극 참여 △무재해 사업장 달성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활동 강화 △지역사회 내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 등 새로운 4대 안전경영방침을 발표했다. 

   
▲ 4일 소진공 대전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대회'에서 박성효 이사장(왼쪽에서 5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박 이사장은 "공단 운영에 있어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임직원·수급업체 근로자·공단 이용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경영방침을 개정했다"며 "경영진의 솔선수범뿐만 아니라 직원 개개인 모두 안전활동의 주체라는 주인의식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안전보건경영방침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본사가 입주한 대림빌딩 내 입주기관들과 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고, 지난달 안전보건경영방침도 개정한 바 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