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입대를 하는 가운데 과거 전 여친 최씨에게 보낸 문자가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친의 임신 스캔들과 진실공방에 관한 내용이 전해졌다.

김현중의 관계자측은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사이며 임신확인을 요청했으나 최 씨는 연락두절이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출처=한밤의TV연예 방송 캡처

김현중의 전 여친 최 씨 측은 "김현중과 최근까지 계속 만나고 있으며 임신을 입증할 자료 있다. 김현중이 친부가 맞다"고 이를 반박했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최 씨 측이 임신을 통보한 후 양가부모님을 동반해 병원에서 확인하려고 병원까지 예약했으나 최 씨 측이 수차례 이를 번복했다"고 주장했다.

또 최 씨는 김현중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김현중은 최 씨에게 "군대 가 있는 동안 (아이)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피우면 죽어"라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김현중은 12,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할 예정으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에 배치돼 19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