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7∼9일 양평 용문천년시장에서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18년 군포에서 열린 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뒤, 이번에 4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

올해 8회째로, 경기지역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 전통시장/사진=경기도 제공


금년도 행사는 경기도와 양평군이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와 용문천년시장상인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전통시장 특화상품 홍보·판매관, 먹거리 및 체험 부스 등이 설치돼, 경기도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특산품을 만날 수 있다.

지역예술단과 초대 가수 공연, 거리 공연, 어린이 뮤지컬, 서커스 및 버블쇼,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들도 펼쳐진다.

상인 노래자랑 및 동아리 경진대회, 시장별 특화상품 경진대회, 팔씨름 대회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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