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의 에너지 비용 해결사 '서울에너지설계사'(이하 설계사)가 무료 에너지 진단(컨설팅)을 통해, 가게와 주택에 맞춤형 에너지 절감법을 안내해 준다고 6일 밝혔다.
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줄여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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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에너지 진단 장면/사진=서울시 제공 |
설계사들은 지난 4월부터 서울시 내 총 3846개 아파트 단지를 직접 방문, 에너지 소비 현황과 계약방식을 전수조사, 단일계약으로 변경 시 비용부담이 줄어드는 단지에 보고서를 전달했다.
이달부터는 가게와 주택(가정 포함)을 중심으로, 무료 맞춤형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을 신청하면 설계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진단 결과 보고서와 에너지 절약에 필요한 절전 제품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구글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내거나 전화 접수하고, 문의는 시청 친환경건물과로 하면 된다.
설계사는 또 민간 건물에너지효율화 무이자 융자 지원사업 등, 저탄소 건물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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