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제약이 중국내 사업확대 기대감에 상한가다.

12일 오전 10시2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삼성제약이 중국내 사업확대로 올해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삼성제약은 올해 2월 신화아이엠 지분 100%를 인수해 4월 삼성메디코스로 사명을 변경했고 7월 화성에 화장품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양석모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폭발적인 실적 성장에 따라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매출액 750억원과 영업이익 124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본격적인 화장품 매출이 발생되는 내년 매출액은 1300억원, 영업이익은 27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