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은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이달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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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조감도./사진=우미건설 |
대전 유성구 일대에 들어서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가구(분양 1375가구·임대 37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668가구 △84㎡A1 4가구 △84㎡B 119가구 △84㎡B1 64가구 △84㎡C 152가구 △84㎡C1 68가구 △84㎡D 399가구 △104㎡A 71가구 △104㎡B 71가구 △123㎡A 120가구 △123㎡A1 14가구 △173㎡P 2가구 △201㎡P 2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85㎡ 이하는 가점제 40%·추첨제 60%로,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최대 70%이며 중도금대출은 세대당 2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 분양권 전매도 허용된다.
단지 인근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대로’도 확장 개통이 계획돼있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문화 시설도 인근에 있다. 건양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가깝다.
이와 함께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생태 호수공원(예정), 도안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마련됐다. 사업지 인근에는 종합운동장과 보조야구장 등 대규모 대전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도 예정돼있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계획돼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2㎞ 내에 홍도초와 도안고, 원신흥중 등이 있다.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 이용도 용이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은 최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1750여가구 대단지 구성과 함께 인접 지역 택지개발로 향후 1만7600여 배후 가구가 예정돼있어 대전 중심 주거지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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