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RBM) 발사에 뱃머리를 돌려 한반도에 재출동한 미국의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참가하는 한미 연합 해상기동훈련이 7~8일 실시된다.
한미는 7~8일 동해 공해 공해상에서 연합방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합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구축함 문무대왕함과 호위함 동해함이 참가하고, 미국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과 이지스순양함 챈슬러스빌함 또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 및 배리함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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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로널드 레이건호' 항모 강습단의 모습./사진=해군 |
한미 해군은 동해상에서 전술기동 등 연합 해상훈련을 수행하고, 제주 동남방까지 미 로널드 레이건 항공모함을 호송하는 작전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함참은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조치로 한반도로 다시 전개한 미국 레이건 항모강습단과의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확고한 작전수행 능력과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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