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한글날을 기념, 8일과 9일 의정부 경기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세종대왕 그리기, 한글 문제 풀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 경기도청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2022년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에서 '대학생 우리말 지킴이'로 활동 중인 안양대 학생 11명이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많은 청년 중심의 행사다.

'쓱쓱, 한글 우체국', '에헴, 세종 문방구', '뚝딱! 훈민정음 공방', '야호, 한글 놀이터', '오늘은 내가 세종대왕'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자신이 만든 엽서, 책갈피 등 작품을 가지고 갈 수 있으며, 한글 관련 퀴즈를 맞추면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도 준다.

김태근 경기도 문화종무과장은 "한글날을 맞아 경기도와 안양대 국어문화원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했으니, 도민들이 한글의 의미를 돼새길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것은 안양대 국어문화원 전자우편 또는 전화로 문의하거나, 국어문화원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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