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휠라코리아는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22 FILA ATP 서울 오픈 챌린저’와 ‘2022 서울 언더독 오픈’을 공식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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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휠라 제공 |
2022 FILA ATP 서울오픈 챌린저는 세계 랭킹 100위부터 300위 사이 남자 테니스 선수들이 출전해 포인트를 쌓고 투어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 국제대회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도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ATP(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휠라코리아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2022 FILA서울오픈 챌린저 기간 중 함께 열리는 2022 서울 언더독 오픈은 2030남녀 테니스 동호인을 위한 대회다. 실제 대회에 참여할 기회를 갖기 쉽지 않은 20~30대 입문자 중심 동호인들에게 테니스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휠라가 나섰다.
사전 신청부터 치열했던 서울 언더독 오픈에는 총 128팀(768명)이 참가해 경쟁한다. 서울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휠라코리아와 서울시, 서울시체육회, 바볼랏코리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예선 진행 후 14일부터 16일까지 본선 경기가 치러진다.
휠라는 서울 언더독 오픈 참가자 전원에게 휠라 테니스화를 비롯해 모자, 양말, 손목 아대 등의 용품을 제공한다. 결승 진출자 전원에게는 휠라 의류와 신발을, 각 부문별 우승팀에게는 휠라 커스텀 테니스화를 제작해 제공한다
이번 대회를 기념한 원포인트 레슨도 한다.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휠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지난 주말 막을 내린 ‘ATP250코리아오픈’에서 운영했던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도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운영된다. 111년 휠라 브랜드 아카이브 전시, 테니스 관련 신제품 판매, 포토존SNS 이벤트 등을 경함할 수 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주 휠라 테니스 클럽하우스에서 권순우 선수의 사인회를 위해 밤늦게까지 긴 줄이 이어지고 서울 언더독 오픈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는 등 테니스에 대한 2030세대의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휠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테니스를 사랑하는 2030세대들이 더욱 쉽고 다양하게 테니스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MZ세대 테니스 문화를 선도하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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