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편스토랑'에서 강남이 대한민국 귀화 이유를 공개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어남선생' 류수영의 집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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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에 강남이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
이날 류수영은 배가 고프다는 강남을 위해 초간단 달걀덮밥을 만든다. 류수영은 "마치 외국 사람이 한국 사람한테 된장찌개 끓여주는 느낌"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다.
그는 일본 출신 강남이 덮밥류를 많이 먹어봤을 것 같아 긴장한 것이다.
하지만 강남은 "어차피 나 귀화했다"고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낸다.
류수영이 "혹시 일본인인 아버지가 서운해하지는 않았냐"고 묻자, 강남은 "아내(이상화)가 대한민국 국가대표인데 도리를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버지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이해해 주셨다"고 답한다. 이에 류수영은 "국적 외조인 건가?"라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류수영은 한국인이 된 강남을 위해 한국인이라면 모두 좋아하는 닭볶음탕 레시피를 전수한다. 심지어 그는 요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어 강습까지 나서 웃음을 준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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