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악뮤 이찬혁이 '파노라마'로 새로운 매력을 전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는 17일 발매되는 이찬혁의 데뷔 첫 솔로 앨범 '에러'(ERROR) 타이틀곡은 '파노라마'다"고 밝혔다. 

파노라마는 사전적으로는 360도 방향 모든 경치를 담아내는 촬영 기법, 변화와 굴곡이 많은 이야기를 비유적으로 뜻하는 단어다. 고정관념을 뒤엎는 독창적인 시선으로 매번 리스너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이찬혁인 만큼 과연 그가 이번에는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찬혁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 속 허리를 뒤로 젖힌 채 위를 응시, 홀로 깊은 고민에 빠져 있는 모습이다.

이찬혁의 신보 '에러'는 이찬혁 만의 과감한 시도, 비교불가한 상상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티저를 통해 감각적 비주얼, 힙한 아우라를 전한 만큼 그의 색다른 음악 세계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