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때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로 진행하는 '팬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FIFA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 대회 개최지 카타르와 함께 세계 6개 도시에서 팬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팬 페스티벌 개최 6개 도시에 서울이 포함됐다.

   
▲ 사진=FIFA 홈페이지


팬 페스티벌은 월드컵 경기 생중계를 비롯해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결합해 축구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의 행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 카타르 수도인 도하의 알 비다 파크에서 메인 팬 페스티벌이 열리고, 그밖에 6개 도시에서도 각자 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6개 도시는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해 영국의 런던,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다.

   
▲ 사진=FIFA 홈페이지


서울에서는 성동구 성수동의 복합 문화공간인 에스팩토리가 팬 페스티벌 개최 장소로 정해졌다.

에스팩토리에서는 한국의 H조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11월 24일(우루과이전), 28일(가나전), 12월 3일(포르투갈전) 팬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FIFA는 팬 페스티벌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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