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2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6일 서울시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2 K-Business 리더스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은행 제공.


지난 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포럼에는 허인 KB금융그룹 부회장, 양종희 KB금융그룹 부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금융그룹 경영진과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Business Impact to SURVIVE(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생존방식)’이라는 주제로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KB금융그룹의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생존전략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골프선수에서 여자 골프 국가대표 감독이자 기업의 CEO로 변신한 박세리 감독의 ‘BE THE LEGEND: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라는 주제의 개막강연을 통해 포럼의 문을 열었다.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선택형 프로그램인 ‘KB 리더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KB 리더스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트렌드, 역사·경영, 심리학, 와인 등 총 4가지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트렌드 세션은 ‘트렌드코리아’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역사·경영 세션은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 심리학 세션은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 와인 세션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사 이지선 소믈리에가 각각 진행을 맡았다.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유익한 강연과 함께 40명 내외의 소규모 클래스를 운영하고 참석자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재근 은행장은 “기업 경영활동에 언제나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미래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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