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도서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 역사인문기행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를 운영하고자,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도서관을 출발, 환구단과 일지로 입구를 지나 정동길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과 함께 한국 근대 도서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며, 서울시는 12일 이렇게 밝혔다.

   
▲ 서울도서관/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서울도서관-환구단-국립중앙도서관 옛 터, 옛 미국문화원, 부민관 터, 주교좌 성당, 고종의 길, 옛 러시아공사관, 덕수궁 중명전, 배제학당 역사박물관, 법원도서관 옛 터, 서울광장 순으로 약 3시간의 기행 시간 동안, 전문 해설사가 각 답사지의 역사 해설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 정원을 선착순 모집하고 문의는 서울도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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