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뮌헨과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치른 가운데 과거 루이스 수아레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보다 리오넬 메시가 더 나은 선수라고 언급했다.
수아레스는 최근 알제리 유력언론 ‘Le Buteur'를 통해 “메시는 전성기 때 호날두 보다 최고의 선수 자격이 있다”라며 메시를 극찬했다.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재능을 뽐냈다. 그는 개인 기량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아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치명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어 바르셀로나를 상승세로 이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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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아레스 인스타그램 |
이런 수아레스가 함께 뛰고 있는 메시의 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수아레스는 “메시는 태어날 때부터 재능을 갖고 태어난 것처럼 보인다. 특히 메시의 경기를 보면 쉽게 풀어나가고 자연스럽다. 그것이 그의 특징이다”라고 말해 메시를 칭찬했다.
이어 “호날두 역시 많은 것을 보여준 선수다. 하지만 현재 호날두는 자신이 보여줬던 최고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메시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시는 올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53골 27도움, 호날두는 51경기 54골 21도움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