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에 경기도자율주행센터(이하 센터)와, 이 센터 내 입주기업 5개사가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코엑스가 한국도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도로교통·물류산업 전문 전시회인 이 산업전은 도로교통과 모빌리티 관련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 111개사가 참가하며 자율주행, 스마트 물류, 디지털 도로 등 모빌리티, 물류산업 혁신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 공공 자율주행 자동차 '제로셔틀'/사진=경기도 제공


이 전시회에서 경기도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관을 통해, 도 내 기업과의 협력으로 자체 제작한 국내 최초의 '레벨4' 수준 공공 자율주행 자동차 '제로셔틀'을 공개한다.

또 13일에는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 물류 혁신 전략 컨퍼런스'에서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사업 성과와 자율주행 시범지구 운영 등, 센터를 통해 지난 2016년부터 선도적으로 집중해 온 자율주행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자율주행 새싹기업들이 겪는 성과 확산과 판로 개척 등을 위해 센터 내 입주기업 트리즈엔지니어링, 디스이즈엔지니어링, 웨이티즈, 힐스엔지니어링, 디바인테크놀로지도 소개한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과은 "센터 내 입주기업이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과 보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해외 투자 유치와 경기도민 대상 자율주행서비스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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