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악뮤 이찬혁이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이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에 '목격담' 무빙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에는 어딘가를 향해 도망치는 듯한 이찬혁의 모습과 '이찬혁을 찾습니다', '목격담을 기다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 이찬혁이 첫 솔로앨범 '에러' 발매를 앞두고 이색 프로모션을 펼친다. /사진=YG 제공


하단에 적힌 번호에 전화를 걸면 이찬혁의 새 앨범 첫 번째 트랙 '목격담' 일부가 흘러나온다. 강렬한 사운드와 몽환적 음색이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행방을 아시는 분의 목격담을 10월 17일 18시까지 기다립니다"라는 음성 메시지가 나온다. 

최근 이찬혁은 여의도와 광화문 거리, '전국노래자랑' 객석 등에 깜짝 등장해 여러 목격담을 만들었다. 
 
YG 측은 "'목격담'이 이번 앨범의 시작을 여는 노래인 만큼 음악 팬 분들이 앨범 '에러'(ERROR)라는 음악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한 것"이라며 "이외에도 이찬혁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다수 준비됐으니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찬혁의 정규 1집 에러 음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피지컬 음반은 다음 날인 18일 발매된다. 타이틀곡 '파노라마'를 비롯해 '목격담', 'Siren', 'Time! Stop!', '당장 널 만나러 가지 않으면', '마지막 인사 (Feat. 청하)', '뭐가', '부재중 전화', '내 꿈의 성', 'A DAY', '장례희망' 등 총 11트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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