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결혼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12일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앞 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공효진(왼쪽)과 케빈오가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더팩트, 케빈오 SNS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고, 8월 결혼을 발표했다. 

공효진은 지난 3월 열린 배우 손예진, 현빈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열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미국 뉴욕에서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효진의 절친인 정려원, 엄지원이 참석해 의리를 과시했다. 

   
▲ 공효진이 SNS를 통해 웨딩드레스 일부를 공개했다. /사진=공효진 SNS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 일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사진과 함께 "my one and only. I’m ready(내 하나뿐인, 유일한. 난 준비됐어)"라는 글로 케빈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공효진은 결혼식을 마친 후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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