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대통령실은 13일 북한이 전날 발사한 장거리 순항미사일과 관련해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속도가 느려 탐지 시 충분히 요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의 '3축 체계'를 위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문을 통해 "우리 군은 최근 북한의 공중 무력시위에 대해서도 우세한 전력으로 대응한 바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특히 대변인실은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압도적 전력으로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며 강조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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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도어스테핑(약식 기자회견)을 마친 후 들어가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