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홍자의 팬클럽 홍자시대가 홍자의 생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14일 "헌혈홍보대사 가수 홍자의 팬클럽 홍자시대가 지난 9월 29일 헌혈증서 356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자시대 회원들은 지난 3월까지 자발적으로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고, 홍자의 생일을 기념하고 소아암 환아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헌혈홍보대사 홍자와 팬클럽 홍자시대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이 널리 전파되고 헌혈을 통한 나눔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자발적인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헌혈홍보대사 홍자와 팬클럽 홍자시대의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와 희망을 위해 헌혈증서 기부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자는 2020년 6월 8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대국민 헌혈 인식 제고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바쁜 일정 중에도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등 생명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팬클럽 홍자시대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와 생명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 및 헌혈증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사진=미스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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