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폴킴이 '배우는 캠핑짱'을 찾는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ENA채널 예능프로그램 ‘배우는 캠핑짱’에서는 홍종현의 친구들이 캠핑장에 등장한다. 이들은 어디서나 의욕을 과다 분출해 홍종현의 심기를 건드린다. 초대 가수 폴킴은 매운맛 농담으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이날 캠핑장 마지막 영업을 기념해 지인들을 초대하기로 한 ‘발이3’은 평소보다 들뜬 기색을 보인다. 

홍종현은 자신의 절친들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친구들의 알 수 없는 콘셉트에 당황을 금치 못한다. “놀아는 드릴게”라며 누아르 캠핑 모드를 장착한 친구들은 홍종현의 귀를 뜨겁게 만든다. 

활기 넘치는 청년 4인방은 박성웅이 등장할 때마다 자동 기립하고, 깍듯하게 인사하며 의욕을 불태운다. 급기야 홍종현은 “나 창피하게 하지 마”라며 친구들 입단속에 들어간다.

그런가하면 이들은 홍종현을 위한 미담 제조에 나선다. 이들은 홍종현이 진지한 성격 덕에 고민을 잘 들어준다고 밝힌다. 또 과거 홍종현의 도움을 받았던 이야기도 전한다. 

이번 캠핑장의 초대 가수이자 아르바이트생인 폴킴은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홍종현과 친구들의 저녁 식사에 합석하게 된 폴킴은 “이렇게 대접 안 해주는 방송 처음이다”라고 농담을 던진다. 그러자 홍종현은 급하게 해명을 이어가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