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첫 리메이크 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은지가 오는 11월 2일 첫 번째 리메이크 앨범 '로그'(log)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정은지가 11월 2일 리메이크 앨범 '로그'를 발매한다. /사진=IST 제공


정은지가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20년 7월 '심플'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전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로그' 티저 이미지에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 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그의 싱그러운 미소가 신보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로그'는 '기록하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여행과 같은 스스로의 인생을 선배들의 음악으로 재해석하고, 다시금 기록한 앨범이다. 정은지는 곡의 선별 과정부터 적극적으로 앨범 작업에 참여했다.

정은지는 에이핑크 보컬로 '하늘바라기', '너란 봄'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JTBC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 tvN 드라마 '블라인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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