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에서 손호영이 ‘절친’ 양재진과 멘탈 케어 회동을 하면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속내를 드러낸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7회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과 만나 멘탈 케어에 나선 손호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손호영이 연애,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같은 god 멤버 박준형이 손호영을 위해 일일 멘토로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박준형은 “저는 호영이를 본인보다 잘 안다. 왜냐면 나는 얘가 겨드랑이 털이 나기 전부터 봤으니까”라고 말한다. 

박준형의 강력한 한방에 고개를 푹 숙인 손호영은 잠시 후 양재진과 함께한 하루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서울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만나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러다 손호영은 “형을 처음 봤던 10년 전엔 노는 것에 빠져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시간이 아깝다”며 달라진 루틴을 읊는다. 이를 진지하게 듣던 양재진은 손호영에 대해 충격 진단을 내놓는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깊어져, 연애와 결혼에까지 이르게 된다. 양재진은 “대학 때는 사랑이 전부였다”며 ‘이 죽일 놈의 사랑’을 해봤다고 털어놓는다. 손호영 역시 “한겨울에 여친 집 앞에서 2박을 기다린 적도 있다”면서 과거 연애사를 떠올린다.

한편, '신랑수업'은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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