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고이란 기자 ] 한국전력 인재개발원과 한국뉴욕주립대학교가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 인재개발원은 지난 12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인적자원개발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의 일환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체결된 협약 주요 내용은 ▲국내·외 인적자원개발과 교육분야 정보 공유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개발과 수행 ▲해외교육 사업의 공동 개발과 수행 ▲교육 인프라의 상호 활용과 교수요원 인적교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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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구 한전 인재개발원장(왼쪽)과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이 지난 12일 인적자원개발 분야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전 인재개발원 제공 |
허경구 한전 인재개발원 원장은 “해외 대학과의 산·학 인적교류 확대와 해외교육 사업의 공동 개발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교육기관으로의 위상 확립은 물론,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산·학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이 협약을 통해 우수 글로벌 인재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력을 비롯한 에너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술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전 인재개발원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대학과의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과 이를 통한 우수 인적자원개발 역량강화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