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애플·소니·화웨이가 삼성전자 갤럭시S6·갤럭시S6 엣지와 LG전자 G4의 질주에 맞서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SK텔레콤은 26일까지 아이폰6와 이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맥북, 닥터드레 헤드폰, 이어폰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KT도 온라인직영점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구매하면 재클린 월렛 젠더케이스 등 3종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고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애플 정품 케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삼성전자 갤럭시S6 블루토파즈 모델. /사진=삼성투모로우
소니와 화웨이도 몸이 달기는 마찬가지다. 소니는 올해 신작 ‘엑스페리아 Z4 출시가 미뤄지면서 기존 엑스페리아Z3와 엑스페리아Z3콤팩트 운영체제 롤리팝 업그레이드 등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화훼이도 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과 KT로 유통채널 확대를 준비함과 동시에 AS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일본 소프트뱅크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판매하기로 했다. 소프트뱅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취급하는 것은 4년 반 만으로 갤럭시S 시리즈 중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3위 이동통신업체인 소프트 뱅크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판매하기로 한 것은 일본 1, 2위 NTT도코모, KDDI가 갤럭시 시리즈를 모두 판매하고 있어 경쟁사로의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것으로 삼성전자로서는 큰 호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