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는 나인우가 올가을 유일한 청춘 로맨스 '동감'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입체적인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인우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영화 '동감' 스틸컷. /사진=스콘


나인우는 '동감'에서 무늬의 7년지기 남사친 영지로 분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7년째 변치 않고 무늬(조이현) 옆을 든든히 지키는 영지의 다정한 모습이 풋풋한 케미를 예고한다.

또한 잘생긴 외모와 큰 키로 어디서나 주목받는 영지는 설레는 만찢남 비주얼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 서은영 감독은 나인우에 대해 "영지라는 캐릭터에 나인우의 매력이 많이 덧대어진 것 같다. 그래서 재밌었고, 좋은 작업이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동감'은 오는 11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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