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사 파운트와 협력해 비대면 연금저축 자문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KB증권 고객은 파운트 앱에서 연금저축 계좌개설 및 기존 연금저축 이전, 보유연금 조회 등의 연금관리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시장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상담가능한 케어톡 서비스와 시장동향, 글로벌 이슈분석 등의 콘텐츠도 제공한다.

KB증권과 파운트는 이번 연금 자문서비스 뿐만 아니라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자일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개인자산관리(PB) 서비스를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하여 디지털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승호 KB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파운트와 협업하여 비대면 채널을 선호하는 MZ세대 고객들이 연금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면서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고객들이 장기간 꾸준히 투자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애플 앱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파운트' 앱을 다운받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