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2∼29일 서울도서관과 서울광장에서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서울 북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다가, 올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리게 됐다.

'우연한 만남'을 주제로 축제, 포럼, 서울도서관 10주년 기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프로그램 중 '지도에는 없는 지도'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곳' 등, 4가지 주제로 '이프맵' 사이트에서 온라인 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포럼 '무리산책'은 서울도서관과 정동길 주변을 산책하며,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눈다.

28일에는 서울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려,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의 디지털 혁신 특강, 가수 '옥상 달빛'의 북 토크쇼, 야간 야외 독서 행사 '달빛 독서' 등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 서울광장에서는 축제 캐릭터 '도돌이'를 만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축제·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