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김구라의 라떼9’에서 도로 위 무개념 운전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19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김구라의 라떼9’(이하 ‘라떼9’)에서는 현실판 복수혈전을 주제로 통쾌하고 시원한 복수 스토리들을 소개한다. 

황치열이 특별 MC로 출격하고, 그룹 드림캐쳐 수아, 지유가 MZ 손님으로 함께한다.

   
▲ 19일 방송되는 채널S '김구라의 라떼9'에서 현실판 복수혈전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채널S 제공


이날 7위에 오른 ‘수수께끼 오토바이 운전자’ 소개에 앞서, 황치열은 “일상생활에서 운전하다 보면 분노가 치밀 때가 가장 많다”면서 각자 기억에 남는 ‘무매너 운전자’가 있는지 묻는다. 이에 김구라는 “아마 내가 누군가에게 무개념 운전자일 수 있다. 저도 할 말은 없지만, 개념 없는 운전자들이 많다”고 공감한다.

‘수수께끼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연은 러시아 도로에서 벌어진 일이다. 황치열은 “러시아에서 엄청나게 화제가 된 오토바이 운전자 이야기다. 그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상만 했던 일을 실천으로 옮겨 많은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고 소개한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운전자는 차 밖으로 쓰레기를 버린다. 그러자 ‘수수께기 오토바이 운전자’가 담배꽁초가 수북이 쌓인 재떨이를 그의 차 안에 투척하고 빠르게 사라진다. 

황치열은 “당황한 차주가 따질 틈도 없이 오토바이를 몰고 바로 도망갔다. 사람들은 열광하며 ‘정의의 오토바이’라고 불렀다”고 설명한다. 

이를 본 김구라는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저것도 양아치 짓”이라고 칼같이 꼬집는다. 무개념 운전자들의 황당 사례를 본 황치열은 “복수 당할 짓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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