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임성은을 만나다 90년대 최강 아이돌 비주얼 센터, 2000평 스파 사업 대박. 영턱스클럽 리더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영턱스클럽 임성은이 출연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임성은은 현재 보라카이에서 2000평 규모의 스파 사업을 하고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돈을 벌면 어머니에게 드렸다. 어머니가 재테크를 해주셨다"며 "제가 사업을 하겠다고 했더니 그 돈을 주시더라"고 밝혔다. 

임성은은 코로나19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직원이 40여 명 남았다. 내가 이 친구들을 보내면 굶을 것 같아 보낼 수 없었다. 고민하다가 식구니까 안고 가자 생각했다"며 "그래서 월급을 반반씩 줬다. 직원들이 정말 고마워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임성은은 1996년 그룹 영턱스클럽 멤버로 데뷔, 1집 앨범 '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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