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9일 "장민호가 선한스타 9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민호는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261만 원을 달성했다. 그는 다음 달 1일 두 번째 정규앨범 '이터널' 발매를 앞두고 있다. 컴백 후에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호시절: 好時節'로 팬들과 만난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기부금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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