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국민가수’ 출신 김동현이 오는 21일 신곡을 발표한다.

NHN벅스 음악 프로젝트 ‘티핑포인트' 측은 20일 "김동현이 가창한 티핑포인트 프로젝트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음원 ‘마음의 날씨’가 오는 21일 정오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 김동현이 가창한 티핑포인트 프로젝트 음원 '마음의 날씨'가 21일 정오 공개된다. /사진=NHN벅스 제공


이별 후의 마음을 그린 발라드 ‘마음의 날씨’는 괜찮은 척 덤덤하게 살아가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한 복잡한 감정을 변화무쌍한 날씨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서사적인 멜로디와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한 스케일의 편곡이 감상포인트다.

이번 신곡은 국민가수 솔로 프로젝트 ‘국민가수 컬러 필름(Color Film)’ 음원 ‘비터스위트'(Bittersweet)로 김동현과 합을 맞췄던 작곡가 피노미노츠가 작사, 작곡, 편곡했다. 나얼, 아이유, 성시경 등 음악을 통해 잘 알려진 강화성이 작곡, 편곡에 공동으로 나섰다. 
 
김동현은 지난 해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 최종 2위의 성적을 거둔 실력파 가수다. ‘내일은 국민가수’의 후속 예능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 중인 그는 지난 14일 JTBC ‘히든싱어’ 신용재 편에 출연해 모창 도전자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티핑 포인트’는 작은 변화들이 조금씩 쌓여 한순간에 폭발적인 영향을 끌게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NHN벅스는 잠재력이 넘쳐나는 아티스트들이 지금보다 더 눈에 띄는 상승곡선을 그리길 기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폴킴, 신용재, 청하, 엑소 첸 등의 가창곡을 작업한 피노미노츠가 티핑포인트 프로젝트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동현이 부른 신곡 ‘마음의 날씨’ 음원은 오는 21일 정오 벅스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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