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가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지원 프로그램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실기 대비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국가자격증 취득 노하우를 비롯, 3D프린터 설계 방법 등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실기대비 과정/사진=수원시 제공

전문 강사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루 3시간씩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메이커스페이스실에서 교육하는데,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 장비가 갖춰진 창의융합 공간이다.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기초 모델링(3D프린터 실기 시험 동향 등), 운용기능사 실기 문제 풀이(부품 조립, 설계도면 해독 방법, 스케치 방법), 3D프린터 출력·후 가공(3D 슬라이싱 프로그램 사용·출력 방법, 후 가공 처리·안전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도시재단 홈페이지 '지원사업공고'에 게시된 '3D프린터 운용기능사(실기) 대비 교육 참가자 모집'에서 홍보물 큐알(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재림 수원시 투자유치과장은 "3D프린터 심화 콘텐츠 교육을 운영, 예비창업자·학생·직장인 등 수강생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배워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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