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유람이 강렬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배우 배유람은 지난 14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연출 이준익·극본 김정훈, 오승현·원작 김장환 '굿바이, 욘더'·제공 티빙·제작 영화사 두둥, CJ ENM)에서 프로박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프로박은 자신의 과학적 지식과 해킹 실력을 총동원해 재현(신하균 분)과 함께 욘더를 파헤치는 인물. 

파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한 프로박은 아내 이후(한지민 분)를 떠나보낸 재현을 위로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형수 좋은 세상 갔을 거야"라며 위로의 말을 건네고 재현과 술잔을 기울이며 이별의 슬픔을 나눴다.


   
▲ 사진=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캡처


이어 재현이 이후의 메일을 받고 기억으로 존재하는 공간 욘더에 의문을 품게 되자, 프로박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평소 과학 뉴스 관련 개인 방송을 진행할 정도로 박학다식한 프로박은 자신의 과학 지식과 해킹 실력을 발휘해 욘더와 욘더를 만든 닥터K(정진영 분)의 정보를 추적, 재현의 든든한 조력자로 눈도장을 찍었다.

배유람은 SBS '모범택시',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넷플릭스 시리즈 'D.P',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 등 여러 작품에서 눈에 띄는 감초 연기로 호평받았다. 장르 불문 현실적인 생활 연기로 매번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배유람이 '욘더'에서 선보인 모습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욘더' 4~6회는 내일(21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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