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안양시 소재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안양시, 경기도건축사회 및 건설 유관 단체 등과 함께 '2022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3년 이후 올해로 10회째인 이 문화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건축 축제라며, 경기도는 20일 이렇게 밝혔다.
첫날인 21일에는 사전 행사로 '기후변화시대의 탄소중립 도시 건축'을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이하 박물관) 교육관에서 '녹색건축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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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경기건축문화제'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
개막식과 시상식은 22일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작 전시는 21일부터 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이어진다.
올해 건축문화상 사용승인(2019~2021년 사용승인된 경기도 소재 건축물) 부문 대상은 포천시 소재 '포옥(Po.oak)'이, 계획작품(국내·외 대학교 건축전공 학생, 전국 등록 건축사사무소 근무 건축사보의 작품) 부문 대상은 홍익대학교의 'URBAN 분산된 라이프스타일과 그룹핑 브릿지'가 각각 수상했다.
사흘 동안 행사장에서는 현장 참여가 가능한 친환경 집짓기, 3D 건축모형 만들기, 세계 건축물 스크래치 페이퍼, 레고로 만드는 건축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21일부터 '경기건축문화제'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관과 영상관에서도 다양한 건축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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