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회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증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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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본사에서 '물품기증 캠페인' 기증식이 진행됐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이날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한상욱 굿윌본부장, 송동근 밀알탄현점 원장, 한혜숙 엠케이지협력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물품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회 임직원이 직접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 생필품 등 물품을 모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협력회 임직원들도 연 1회 동참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회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분류, 가공, 포장해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협력회 123개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1만6000여점이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기증됐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굿윌산업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협력회 임직원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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