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작년 출연금액(20억원) 대비 100% 증가한 40억원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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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지난 21일 더샵 갤러리 홍보관에서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포스코건설 최은두 구매기획그룹장, 최종진 경영지원본부장, 협력재단 형준호 기획조정본부장, 상생기금 김도환 부장./사진=포스코건설 제공 |
포스코건설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지난 21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더샵 갤러리’ 홍보관에서‘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력재단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협력사의 ESG·안전·재무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과 협력사 현장근로자를 위한 화장실·휴게실 설치, 직무·안전 교육 지원, 우수협력사 및 우수직원 포상 등 포스코건설의 동반성장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포스코건설 최종진 본부장은 “포스코건설은 비즈니스 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의 강건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상생협력기금이 코로나19,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협력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상생협력기금 출연 이외에도 협력사의 적정이윤 보장을 위해 건설업 최초 저가제한 낙찰제 도입, 동반성장펀드 및 경영자금 무이자 대여, 노무비닷컴 이용수수료 및 인지세 지원, 장례용품 제공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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