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오는 28∼29일 서울청년센터 '서초오랑'에서 '청년정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정책과 동행하는 하루'를 부제로 열리는 이 박람회에서는 취업, 건강, 법률, 주거, 마음, 창업, 노무, 금융 등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하는 '정책상담존'이 운영된다.

또 전문가나 청년 멘토와 함께 경제·환경 등의 이슈를 논하는 '세미나존', 인공지능(AI) 면접을 체험하는 '취·창업 지원존', 손글씨·향수 제작 등을 직접 해보는 '힐링체험존', 청년정책 전시 등이 이뤄지는 '이벤트존'도 열린다.

   
▲ '청년정책박람회' 개최/사진=서울시 제공


29일 오후 3시에는 청년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 팀 레크리에이션, 핼러윈 축제 등 부대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19∼39세 사이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정책상담이나 세미나, 취·창업 지원, 힐링 체험 등에 참여하려면 구글 링크 '청년정책과동행하는하루'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것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초오랑'이나 서울청년센터 대표 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취·창업과 마음 상담 등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축제 형태를 가미해 준비, 부담 없이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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