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 '테크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
|
▲ 카카오뱅크는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 '테크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모집 직무는 △개발자(Developer) △인프라 엔지니어(Infra Engineer) 등 2개 분야로, 모집 규모는 00명이다. 개발자 직무는 카뱅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는 업무를 맡는다. 인프라 엔지니어는 카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업무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면접 전 사전 과제가 부여될 수 있다.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게 컴퓨터 공학에 대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2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모든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며, 카뱅은 인턴 근무 종료 시점에 전환 평가를 진행해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카뱅은 다음달 3일 실시간 질의응답(Q&A) 프로그램 '모여서 각자 자소서'를 원격으로 진행한다. 인턴 입사 선배들과 면접관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카뱅 인재영입 홈페이지에서 11월 1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카뱅 관계자는 "경력이 없더라도 우수한 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극 채용하기 위해 이번 테크 인턴십을 기획했다"며 "카카오뱅크와 함께 혁신 역량을 키워나갈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