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항공·철도까지…국내 최초 육·해·공 물류 플랫폼 탑재
360여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대륙별 마이크로 사이트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종합 물류 기업 LX판토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 종합 물류 기업 LX판토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사진=LX판토스 제공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물류 플랫폼 기능의 전면배치다. 메인화면의 ‘PantosNow’는 국내 최초로 해상·항공·철도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물류 서비스 플랫폼으로서, 육·해·공을 아우르는 종합물류기업인 LX판토스의 강점을 활용했다.

LX판토스 홈페이지 방문자들은 메인화면의 ‘PantosNow’를 통해 국제화물 운송 견적과 스케줄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화물을 보낸 후에는 ‘PantosView’를 통해 실시간으로 화물의 이동 현황과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태풍이나 파업, 항구폐쇄 등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 정보도 사전에 안내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을 모바일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글로벌 네트워크 ‘마이크로 사이트’도 준비했다. 리뉴얼 홈페이지는 중국·아시아·유럽·북미·남미·CIS·인도·중동·아프리카 등 대륙별로 7개의 마이크로 사이트를 갖췄다. 각 사이트에는 해당 해외법인들의 주소 및 연락처 정보 등이 게시돼 있다.

국내 물류기업 중 최대 규모인 360여 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LX판토스의 강점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필요로 하는 지역별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리뉴얼 홈페이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해 제작되었다. 또 웹/모바일 표준화를 통해 크롬·엣지·사파리·파이어폭스 등 PC 웹 환경과 안드로이드·iOS 등 모바일 환경을 가리지 않고 누구나 제한 없이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적합한 맞춤 화면을 보여주는 적응형 웹 기술도 적용됐다.

LX판토스 관계자는 “물류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역량과 다양한 운송 수단·글로벌·네트워크라는 강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새 홈페이지를 통해 더 빠르고 간편하게 고객이 필요로 하는 물류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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