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본점에서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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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본점에서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광주은행 제공 |
이번 회의에서는 3분기에 우수 실적을 거둔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였다. 또 프라이빗뱅커(PB)·적립식예금·전략대출·카드·펀드 등 각 부문별 우수 영업사례 발표를 통해 영업 노하우 공유와 동기부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광주은행이 지난 2020년 8월 인수한 베트남 증권사(JBSV) 직원들이 참석해 영업현황을 보고하고, 광주은행의 회의 현장을 함께 하며 일체감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3분기 경영실적과 4분기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4분기에 중점 추진할 전략으로 △핵심예금 증대 통한 리테일 영업력 강화 △지역 중서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포용금융 실천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비대면 채널 활성화 통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PB 영업 확대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핵심예금 및 비이자부문 경쟁력 강화 △선제적인 자산건전성 관리 △지역별 영업환경에 최적화된 채널전략 추진 △디지털 금융자산 증대와 전략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해외 자회사와의 시너지 강화를 위해 JBSV 성장 적극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제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타이틀을 넘어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서 지속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도약해 나가야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지와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하는 도전정신으로 2022년 남은 기간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둬 다가오는 새로운 해를 준비하자"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숙명임을 명심하고 금융지원, 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대표은행의 역할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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