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의회가 '정책'으로 '정치'를 통해, 경기도를 바꾸는 도전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주 중 매일 '정책토론 대축제'(이하 대축제)와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이하 토론회)를 열면서, 추가경정예산 의결 지연으로 훼손된 지방정치에 대한 신뢰 회복에 나서는 모양새다.
월요일인 24일에는 '사회복지 접근성을 통한 편의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주제로 대축제가, '교육행정 효율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주제의 토론회가 열렸다.
또 김미리 교육행정위원장은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주훈지 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각 시·군 정책 현장을 둘러봤다.
|
|
|
▲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
25일 대축제는 '근로계약 과정에서의 노사분쟁 예방 방안', 토론회는 '코로나 위기 3년, 그리고 일상 회복, 다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가 주제다.
26일에는 대축제만 3번 예정돼 있다.
'화성 습지의 지속 가능한 개발계획', '경기 북부 소상공인 상생 협력방안 마련', '경기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개선' 등 3가지 주제로 열린다.
27일엔 '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 및 사후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대축제가 예정돼 있다.
28일은 대축제와 토론회가 각각 2개씩 진행된다.
대축제는 '행주산성을 활용한 경기도 관광 활성화 방안'과 '자립 준비 청년의 주거 안정 지원체계 강화'가, 토론회는 '경기도 과밀 학급의 발생 원인과 해소 방안 마련' 및 '고교 부족 문제, 대안은 무엇인가?'가 각각 주제다.
토요일인 29일에도 '학교 급식 조리 노동자 환경 개선' 토론회가 기다린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금 '열공' 중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