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 페리뇽 1병 포함…4가지 콘셉트 파티룸 보유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서울드래곤시티가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 패키지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에는 ▲’그랜드 머큐어’ 디럭스 스위트 2베드룸 1박 ▲’스파이 앤 파티룸’ 내 풍선 데코레이션 ▲4~5인이 즐길 수 있는 셰어링 메뉴 ▲’알라메종 델리’ 케이크 등이 포함됐다. 프랑스 고급 샴페인 브랜드인 ‘돔 페리뇽’ 1병과 스파클링 와인 3병도 제공한다.

   
▲ 서울드래곤시티 ‘스파이 앤 파티룸’ 내부 전경/사진=서울드래곤시티 제공


‘Happily Ever After’ 패키지에 포함되는 스파이 앤 파티룸은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했다.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며 브라이덜 샤워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음향 시설은 물론 자쿠지 스파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눈·요트·우주·카지노 등 4가지 콘셉트의 파티룸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이덜 샤워를 비롯한 각종 파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는 파티룸에서 브라이덜 샤워를 즐긴 후 서울드래곤시티의 최상위 브랜드인 그랜드 머큐어에서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소중한 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라이덜 샤워는 결혼을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신부와 절친한 친구들이 모여 진행하는 파티다. 2000년대 후반 미국 드라마를 통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하나의 결혼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인스타그램에 브라이덜 샤워 관련 게시물이 111만 개 이상 게재되는 등 MZ세대 사이에서는 ‘결혼 전 필수 코스’로 인식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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