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KT와 함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25일 KT와 '빅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매출증대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맺었다.

   
▲ 서울시-KT 업무협약식 장면/사진=서울시 제공


이에 따라 서울시와 KT는 대학생 30개팀, 소상공인 30개팀을 선정, 일대일로 연결해 매출 증대를 목표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학생 팀은 관련 교육을 받은 뒤 서울시와 KT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맞춤형 마케팅과 홍보 아이디어를 내고, 소상공인 팀에는 빅데이터 기반 상권·고객 분석, 홍보·마케팅 방안 등이 들어있는 컨설팅 보고서가 제공된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과 MZ세대의 아이디어가 만나, 소상공인 점포 활성화와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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